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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작아보이는 헤어스타일

얼굴이 작아보이는 헤어스타일 대연구

작고 갸름한 얼굴을 갖는 것은 모든 여성의 소망. 같은 얼굴이라도 어떤 헤어 스타일과 컬러링을 했느냐에 따라 얼굴크기는 천지차이.
그렇다면 나는 어떤 헤어스타일을 선택해야 얼굴이 더 작아 보일까? 얼굴형과 머리결, 컬러링에 따라 달라지는 헤어스타일과 인기스타들의 결점커버 헤어스타일을 완벽 분석했다.

▶Part1. 머리결과 얼굴형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 헤어 스타일


▲ 긴얼굴 + 롱헤어 긴 얼굴에 롱헤어일때는 아래쪽에만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주어서 시선을 모아준다. 이것은 얼굴이 길어 보이는 것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지나치게 웨이브를 많이 넣는 것은 머리숱이 더 많아 보이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둥근형 얼굴 + 단발머리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얼굴을 가리는 것과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머리 끝부분을 바깥쪽으로 말아 시선을 분산시키고, 앞머리를 옆쪽으로 내려서 얼굴을 가려줌으로써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냈다.

▲ 볼이 통통한 얼굴 + 롱헤어 곱슬머리인 사람은 머리숱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 지저분한 웨이브를 스트레이트로 펴주면 예쁜 생머리로 변하게 된다. 얼굴이 긴 편이기 때문에 앞머리를 눈썹길이로 똑바로 자른 빅뱅이 잘 어울린다. 빅뱅은 얼굴이 작아 보이면서 어려보이는 것이 장점. 옆머리는 층을 주어 통통한 볼을 가리게 했다.	▲ 역삼각형 얼굴형 + 레이어드 단발머리 인상이 날카로워 보이기 쉬운 역삼각형 얼굴. 삼각형의 얼굴은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면서도 작아 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이트를 하고 옆머리에 층을 준 후 안쪽으로 자연스럽게 말아 드라이하면 한결 부드러운 인상이 된다. 또 깔끔하게 머리를 귀 뒤쪽으로 넘겨주는 것도 얼굴이 작아 보이는 방법이다.

▲ 사각형 얼굴 + 숏 커트 앞머리를 길러서 이마를 가려주고 옆머리를 귀 뒤로 넘긴 스타일. 각진 얼굴을 가리기보다는 오히려 과감하게 드러냄으로써 얼굴이 작아 보이게 했다. 심플한 헤어스타일은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 뒷머리에 살짝 웨이브를 주어 깜찍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Part2. 컬러링으로 갸름한 달걀형 얼굴 만들기

머리카락의 색깔은 머리 모양, 메이크업 스타일과 함께 사람의 분위기를 달라 보이게 만든다.
드라마 <불꽃>에서 연한 갈색에 웨이브진 머리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냈던 이영애는 영화 <공동 경비 구역 JSA>에서 검정색 머리카락에 딱 떨어지는 일자 단발로 당차고 합리적인 장교의 이미지로 변신했다. 헤어 컬러는 얼굴의 크기를 크거나 작아 보이게도 한다. 일반적으로 얼굴 축소의 효과가 가장 큰 색상은 블랙이나 블루 블랙. 특히 얼굴의 옆선을 가리는 단발머리에 블루 블랙 염색을 하면 얼굴이 작아 보인다. 그러나 얼굴의 옆선과 턱선이 다 드러나는 커트 머리는 자연스러운 갈색이 얼굴이 작아보인다. 검정색은 피부색과 대비되어 오히려 얼굴살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 단발머리 → 블루블랙 염색

이마, 턱선, 광대뼈를 커버할 수 있는 단발머리 스타일에는 검은색 머리가 가장 얼굴이 작아 보인다.
일자로 자른 단발머리에 블랙이나 블루 블랙 염색을 했다면 얼굴도 작아 보이고 청순해 보인다.
레이어드로 자른 단발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해 컬이 있게 드라이하여 복고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 커트머리 → 갈색 염색 + 부분 하이라이트

얼굴선이 다 드러나는 커트머리라면 대담한 컬러로 시선을 위로 끄는 것이 좋다.
그러나 파격적인 원색은 하이라이트나 헤어 피스로 약간만 이용한다. 전체적으로 갈색으로 염색한 다음 부분 부분에 더욱 밝은 갈색으로 하이라이트를 넣어 머리 모양이 가벼워 보인다.

▶Part3. 스타에게 한 수 배운다! 반쪽이 얼굴 만드는 헤어스타일


▲ 김선아 · 명세빈 스타일 김선아의 바람머리는 섹시한 느낌을, 명세빈의 머리는 귀엽고 어려보인다. 앞머리와 옆머리 전체가 불규칙적인 일본풍의 레이어드 스타일 단발을 바깥으로 삐치게 드라이하여 가볍고 캐주얼해 보이는 바람머리 스타일로 연출했다. 앞머리는 이마와 광대뼈를 가릴 수 있도록 내려 통통한 볼이 커버되므로 얼굴이 작아 보인다.	▲ 김혜수 · 김규리 스타일 긴 머리에는 김혜수식 레이어드 스타일이 가장 얼굴이 작아 보인다. 턱선과 머리 전체 길이의 가운데쯤에 층을 넣은 다음 안쪽으로 드라이하면 턱선과 볼살도 커버하면서 시선이 가운데로 집중되어 얼굴이 작아 보인다. 갈색이나 구릿빛으로 컬러링을 하면 가벼운 느낌이 들어 한층 세련된 스타일이 된다.

▲ 이영애 · 채림 스타일 앞머리를 눈썹 위로 짧게 자른 다음 들쭉날쭉하게 자르고 뒷머리도 층이 많이 나도록 짧게 커트한 다음 드라이와 스타일링 제품을 이용해 바깥으로 삐치게 했다. 헝클어진 듯이 손질하는 것이 포인트. 투명한 화장을 하면 소년 같은 느낌으로, 붉은 립스틱으로 입술만 강조한 원포인트 메이크업에는 청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이효리 · 김하늘 스타일 얼굴이 둥근형에 앞머리가 없는 긴 생머리는 얼굴형을 더욱 둥글어 보이게 한다. 이런 경우 앞머리를 눈썹 위에서 일자로 자른 다음 옆가르마를 타서 앞머리를 가지런히 모아준다. 넓고 둥근 이마 모양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일. 흰색이나 연회색의 헤어 피스를 두어 군데 달아주면 훨씬 세련된 스타일이 된다